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전통상인 매출증대 위한 장보기 및 지역 복지기관 기부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이레나) 노·경이 추석을 앞둔 9월 23일 경기도 성남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로 생필품을 구입하고, 구입한 물품들을 지역 보육원에 기부했다.
방보원 노·경은 정부의 핵심국정가치인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노조가 주도하는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고자 이날 지역 전통시장인 ‘돌고래 시장’을 방문,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구입하고 구입한 물품들을 영유아가 생활하는 ‘경동원’에 기부해 아이들이 넉넉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방보원 노조는 한수원 최초로 올해년도 조합원의 조합비 가운데 ‘우수리(조합비의 1,000원 미만 금액을 절사해 모은 금액)’ 전액을 함께 기부하는 등 USR을 통해 노조 활용의 외연을 내부 권익 찾기 차원을 넘어 외부로 확대했다.
이레나 방보원 원장은 “지역 복지관은 물론,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노조 지부위원장은 “노조의 솔선수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적 신뢰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보원은 이날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전통시장 상인 및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공익신고 안내문이 담긴 리플렛과 청렴 물휴지를 나눠주며 청탁금지법 관련 주요 사항 및 한수원의 청렴 정책을 홍보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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