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한전·발전공기업과 가스터빈산업 활성화 협력
두산중공업, 한전·발전공기업과 가스터빈산업 활성화 협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9.2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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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분야 협력 강화… 경쟁력 확보 기반 마련
가스터빈 산업계와 한전·5개 발전공기업은 9월 23일 국내 가스터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터빈 산업계와 한전·5개 발전공기업은 9월 23일 국내 가스터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두산중공업이 국내 가스터빈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전·발전공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9월 2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한전·5개 발전공기업과 소재부품 중소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스터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력공기업과 가스터빈 산업계는 ▲LNG복합발전 구축·실증 협력 ▲국내 가스터빈산업 생태계 혁신성장 추진동력 확보 협력 ▲기술개발·인재양성 협력 등 3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LNG발전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안정적인 전력수급 유지를 위해 중요한 발전원이 될 것”이라며 “핵심기기인 가스터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김포열병합발전소에서 추진될 국내 최초 개발 가스터빈의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상시적인 실무 협력채널 운영을 통해 산업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적극 이행해 중소기업들과 함께 국내 가스터빈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LNG복합발전 시장을 개척해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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