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노후원전 안전 해체 총력
대한전기협회, 노후원전 안전 해체 총력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9.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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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관련 정보 공유
김창수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장(오른쪽)과 김희령 울산과학기술원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장(왼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김창수 대한전기협회 KEPIC본부장(오른쪽)과 김희령 울산과학기술원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장(왼쪽)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노후원전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울산과학기술원과 손을 잡았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9월 22일 울산과학기술원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와 원전해체 분야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원전해체융합기술연구센터는 원전해체기술 개발을 통한 안전성 강화와 현장적용을 위해 대한전기협회에 표준 개발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연구과제 공동발굴·수행 ▲KEPIC·원자력법령 조사연구 ▲원전해체기술 정보·자료 공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원전해체 분야 문헌정보 교류와 정기 교류회 등을 실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료·연구시설 활용 등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전해체산업 발전과 표준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도 협력할 나갈 계획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향후 울산시의 원전해체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 증대를 기반으로 울산지역 원전해체산업계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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