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해변 살리기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해변 살리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9.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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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으로 인해 오염된 양남면 해변정화활동 시행
한수원 월성본부는 9월 11일 양남면 수렴1리 마을해변에서 양남면사무소와 함께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한수원 월성본부는 9월 11일 양남면 수렴1리 마을해변에서 양남면사무소와 함께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9월 11일 양남면 수렴1리 마을해변에서 양남면사무소와 함께 해변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지역과 소통하며 원전 수용성을 제고하고, 노경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정화활동에는 월성원자력본부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등 30여 명과 양남면장 및 양남면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렴1리 해변에서 9호와 10호 태풍으로 인해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로 뒤덮인 해변을 정리했다.

금대호 양남면장은 “월성원자력본부가 연달아 온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양남면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고맙다”고 말했다.

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오늘 정화활동 외에도 월성원자력본부의 62개 자매마을 결연부서가 각 마을별 피해 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추가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기영재 수석부위원장도 “노동조합도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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