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최초 인증 후 3년 단위 갱신 통과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윤리경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8월 9일 한국표준협회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방지를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7년 9월 최초 인증 후 2년 동안 인증을 유지했다. 또한 3년마다 실시하는 인증 갱신을 올해 완료했다.
남부발전은 ▲반부패 리더십 ▲부패방지 매뉴얼·절차서 운영 ▲모니터링 ▲반부패 교육 ▲공공기관 갑질 방지 ▲소극행정 예방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를 효과적으로 조직문화에 적용했다. 특히 단 1건의 부적합 사항 없이 인증을 통과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했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최우선으로 해 윤리경영이 타 기관에도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