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민간발전협회와 ‘온택트 방식’ 기술협력 워크숍
전기안전공사, 민간발전협회와 ‘온택트 방식’ 기술협력 워크숍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9.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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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정전사고 예방, 공해방지설비 개선사례 발표 등 정보공유와 소통의 장 마련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협회는 9월 3일 ‘2020 KESCO–IPPA 기술협력 비대면 온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협회는 9월 3일 ‘2020 KESCO–IPPA 기술협력 비대면 온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발전설비 안전 확보와 광역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민간발전협회(회장 김응식)와 기술협력의 장을 열었다.

전기안전공사는 9월 3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민간발전협회 유연백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과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0 KESCO–IPPA 기술협력 비대면 온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010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은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사 간에 신기술 개발 경험과 발전설비 개선 사례를 공유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자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세영 두산중공업 부장의 ‘AI 활용 솔루션의 발전플랜트 적용사례’를 포함해 모두 6건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광역정전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설비 개선에 관한 다양한 논의들이 펼쳐졌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면서 사상 첫 비대면 원격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3시간 가량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기안전공사와 민간발전협회 회원 80여 명이 설비안전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김권중 전기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지난 3월 제정된 전기안전관리법이 잘 정착돼 민간발전사의 안전이 더욱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민간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광역정전 사고 예방과 공해방지 설비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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