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포스트 외 1편
아웃포스트 외 1편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9.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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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
감독 로드 루리 출연 스콧 이스트우드, 케일럽 랜드리 존스, 올랜도 블룸 개봉 9월 23일

“한 전투에서 2명의 군인이 명예훈장을 받은 것은 1967년 베트남전 압 박 전투 이후 아웃포스트 전투가 최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3%와 함께 전 세계가 극찬한 전쟁실화 ‘아웃포스트’가 국내 온라인 언론·배급 시사회를 마쳤다. 국내에서도 영화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아웃포스트’는 방어 불가능한 전초기지 사수라는 단 하나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끊임없이 몰려드는 적들과 맞서는 병사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렸다.

아웃포스트를 접한 국내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뜨거웠다. ▲“생생하게 구현된 전장에서 발견하는 전쟁이라는 현실”(노컷뉴스) ▲“농담이 아니었다! ‘아웃포스트’는 새 시대의 전쟁영화이자 일반 대중들까지 매료시킬 흥미로운 작품이다!”(필더무비) ▲“최악의 장소에서 사투가 너무 아찔하고 긴장돼서 눈을 뗄 수 없다”(히네마크리틱)처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아웃포스트’는 압도적인 호평과 입소문으로 아이튠즈 영화 차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재 국내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방어할 수 없는 지상 최악의 전초기지. 이곳은 적의 공격에 무방비하게 노출될 수밖에 없다. 특히 아군 지원은 물론 제대로 된 보급조차 기대하기 힘들다.

군 조사단도 “명백히 방어 불가능”이라는 판정을 내린 상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적들로 하루하루가 위험한 상황 속 총공세가 시작되는데···.

반드시 살아남아 임무를 완수하라!

나를 구하지 마세요
감독 정연경 출연 조서연, 최로운, 양소민 개봉 9월 10일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2017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8회 피치&캐치에서 극영화 부문 대상인 메가박스 상을 받았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당시 극영화 부문 응모작은 87편으로 역대 최대 편수를 기록했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순수함과 용기가 빛나는 작품이다. 삶의 불행에 휘말린 소녀의 슬픔, 절박한 감정이 잘 조화된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돌풍을 일으킨 ‘벌새’ 역시 2015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6회 피치&캐치 수상작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도 언론, 평단, 대중까지 모두 사로잡을 영화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 ‘나를 구하지 마세요’는 올해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본선에 진출하며 다시 한번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한국경쟁에는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25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총 11편의 본선 진출작이 결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문석 프로그래머는 “극단적인 상황에 몰린 모녀의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비추는 영화”라며 “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이 때로는 진정한 위안이 될 수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한다”고 밝혔다.

아빠가 떠난 후 도망치듯 엄마(양소민)와 함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이사 온 12세 소녀 선유(조서연). 또래보다 일찍 철든 선유는 엄마마저 자신을 떠날까 불안함이 앞선다.

전학 첫날, 말썽꾸러기 정국(최로운)은 눈치도 없이 선유 곁을 맴돌고 선유는 명랑한 정국의 모습에 조금씩 웃음을 되찾아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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