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교육원,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시행
발전교육원,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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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문교육 운영
한국발전교육원 태안 본원
한국발전교육원 태안 본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발전교육원(원장 이충호)이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 실무지식을 더 편안하게 전달하기 위해 나섰다.

발전교육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는 코로나19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발전회사, 민간발전사 현장 직원들의 교육편의 제공을 위해 추진했다. 발전교육원 본원에 오지 않고 발전교육원 교수와 외부 전문강사가 현지에 출강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육은 발전소, 협력회사, 기타 산·학·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기계, 전기, 제어 등 7개 분야 ▲발전기초 ▲정비, 운전실무 등 총 70개 교육과정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문교육을 운영한다.

발전교육원 교육담당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발전산업 종사자 직무능력 배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전교육원은 9월 1일 남부발전 삼척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밸브, 진동, 발전기·전동기 실무분야를 이동교육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현장직원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10월 13일에는 남부발전 남제주발전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발전분야 이해, 복합화력·신재생에너지 기초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전교육원은 내년 2월 대전으로의 이전을 앞두고 신규 교육과정 개발, 모바일 등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서비스 확대 운영 등 교육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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