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남아공 전력시장 진출 나섰다
산자부, 남아공 전력시장 진출 나섰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5.07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전을 비롯한 30여개사, 70여명 규모의 시장 개척단 파견

산업자원부는 5월 7일~10일까지 4일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한국과 남아공 전력업체 70여개사가 참가하는 ‘한-남아공 전력 컨퍼런스 &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최대 상업도시인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05년, 대규모 전력설비 투자계획을 발표한 남아공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우리기업들의 교두보 마련을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 우리측에서는 정부대표를 비롯해 한전, 현대중공업, 효성, 두산중공업 등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포함한 30여개사가 참가해 한전-남아공전력공사간의 전력협력 MOU체결, 현지 업체와의 기술교류, 1대1 수출 상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남아공은 아프리카 경제강국으로 남아공 정부가 지난 2005년, 2010년 월드컵을 대비해 향후 5년간 총 140억불 규모의 전력설비 확충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세계 주요 전력설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