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시장공략 가속화
슈나이더, 시장공략 가속화
  • 박윤석 기자
  • 승인 2009.05.1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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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서보 드라이브 등 신제품 봇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전방위 시장공략에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에릭 레제)는 기존 소형 인버터인 Altivar 11을 대체하는 신제품으로 Altivar 12를 출시했다. Altivar 12(사진 위)는 신개념 소형 인버터로 산업용기계 및 상업용기기에 적합한 범용 인버터다. C1 EMC 필터(전자파 노이즈 필터)가 내장돼 있어 완벽한 전기적 네트워크 통합 구현이 가능하며 150개 어플리케이션 처리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도 견뎌낼 수 있도록 코팅 보드를 표준으로 채택했다. 또한 기계 생산자 및 유통업자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전면부에 네비게이팅 버튼을 설치해 손가락 하나만으로 사용자가 직접 환경설정을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가미한 Altivar 12는 푸드 산업, 소형물류 어플리케이션, 단상 소켓기기, 의료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해 소형 인버터 시장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보급형 I/O 서보 드라이브인 렉시엄23과 다양한 관성 특성을 가진 BCH 서보 모터도 출시했다.

렉시엄23 서보 드라이브(사진 아래)는 최대 7.5kW용량을 가진 컴팩트 드라이브로 RS-232/485/422 시리얼 통

신포트와 Modbus 통신포트가 기본 통신포트로 장착돼 있다. 렉시엄23은 시스템 세팅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오토튜닝, 시스템 구성 및 시스템 분석, 진단을 할 수 있는 오실로스코프 기능을 제공하며, 슈나이더 일렉트릭 트위도(Twido) 소형 PLC와 마젤리스(Magelis) HMI와 조합을 이뤄 다양한 형태의 모션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렉시엄23 출시로 기존에 판매중인 필드버스 통신 기반의 렉시엄05 서보 드라이브, Stand-Alone 타입 모션제어기인 렉시엄 모션 컨트롤러와 함께 모션 솔루션의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함께 출시된 BCH 서보 모터는 극저관성부터 고관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관성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고속 가감속 및 고토크 출력을 요구하는 OEM장비에 적합토록 설계됐다. 시스템 정밀도 향상을 위한 고분해능 엡솔루트 엔코더가 장착돼 있으며, 고관성 특성의 모터는 1RPM 당 0.5%미만의 에러 발생률을 유지해 저속 운전 시 탁월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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