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전공 관련 실무 경험… 미래 에너지전문가 육성 기회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도내 대학생의 전공 실무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체험형 청년인턴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8월 25일 8주 동안 진행한 ‘JECO(Jeju Energy Corporation) 체험형 청년인턴’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제주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산업계·대학의 협력으로 대학생들이 현장직무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신규채용이 위축된 가운데 도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마련해 취업경쟁력과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취지로 시행됐다.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5명의 대학생은 ▲신재생에너지 교육 ▲발전량 분석 ▲에너지신사업 동향분석 ▲홍보 ▲경영지원 등 이론으로 배웠던 전공 관련 실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 백승연 학생(제주대 기계공학과)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소속감과 책임감 갖고 조직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많은 학생들이 청년인턴 체험을 통해 직무경험을 익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앞으로도 도내 대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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