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협력사 공정계약 실현 머리 맞대
제주에너지공사, 협력사 공정계약 실현 머리 맞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8.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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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서 상생협력·갑질 방지 방안 논의
제주에너지공사는 8월 19일 풍력단지 유지보수 협력사와 함께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에너지공사는 8월 19일 풍력단지 유지보수 협력사와 함께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협력사와의 계약체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나 갑질 행위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8월 19일 풍력단지 유지보수 협력사와 함께 공정계약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행적인 갑질 행위로 중소기업과 용역근로자들의 피해사례가 이슈화되고 있어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제주에너지공사 공정계약 운영계획 ▲기존 계약 애로사항·건의사항 ▲향후 계약 추진방향 등 상생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협력사들의 기술력 향상과 용역근로자들의 인권 신장이 뒷받침돼야 풍력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공정계약과 상생협력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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