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슬기로운 안전생활 공유
서부발전, 슬기로운 안전생활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8.14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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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포스터’ 시상식 개최
임직원 안전의식 높이는 자료로 적극 활용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안전포스터 작품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안전포스터 작품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8월 12일 태안 본사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포스터’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7월 6~20일까지 안전을 주제로 안전포스터를 공모했다. 최종적으로 5명이 수상했다. 이 공모는 서부발전 임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수상은 초등학생과 일반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본사 로비에 작품을 전시했다. 서부발전 전 직원이 참여한 스티커 투표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이 가려졌다. 수상자 5명에게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직접 꽃다발, 코로나19 극복 관광상품권, 액자를 전달했다.

초등학생 부문 대상은 김서윤 어린이(2학년)의 ‘불이 나는 승강기는 안돼요! 비상계단은 좋아요’가, 일반 부문 대상은 전지영씨의 ‘안전수칙은 가족과의 약속입니다’가 차지했다.

초등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안전모를 방패에 빗댄 최도윤 어린이(4학년)와 안전실천을 강조한 윤사라 어린이(3학년)가, 일반 부문은 슬기로운 안전생활을 형상화한 그림으로 고지현씨가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안전포스터로 제작해 사업소에 배부한다. 사내 PC 화면보호기 등으로 활용해 임직원 안전의식을 높이는 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초등부문 대상을 받은 김서윤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웠던 안전에 대해 아빠, 엄마와 함께 포스터를 준비해 즐거웠다”며 “아빠가 늘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서부발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밝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안전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 초부터 매월 사업소별로 안전문화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안전송 4곡을 제작했다. 이어 사내통화 간 안전컬러링으로 사용했다. 서부발전은 안전송을 활용한 체조도 만들어 전 사업소에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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