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직원과 함께 피해지역 봉사활동 전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하동지역 수해복구를 위해 나섰다.
남부발전은 8월 13일 하동군청에서 ‘하동지역 수재민 돕기 성금’ 5,000만원을 하동군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곤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 윤상기 하동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섬진강 일대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의 생필품 보급 등 재해구호 물품지원과 침수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남부발전은 8월 11일 전력그룹사 합동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바 있다.
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는 8월 9일부터 협력사 직원과 함께 침수피해 지역을 찾았다. 이어 범람지역 쓰레기 제거작업과 하동 화개장터 일대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연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주민의 아픔이 치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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