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초기 비용없는 서울시 태양광 발전사업 출시
해줌, 초기 비용없는 서울시 태양광 발전사업 출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8.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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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사업 수익만으로도 진행 가능한 할부모델 도입
서울시 FIT 제도 활용··· 수익률은↑, 초기 사업비 부담은 ↓
해줌에서 시공한 20kW급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전경.
해줌에서 시공한 20kW급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전경.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국내 최초 서울시 태양광 발전사업 할부모델을 출시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해줌에서 최초로 선보인 발전사업 할부모델은 서울시에 소재해 있는 건물에 신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경우(30kW 미만), 현물시장 대비 높은 FIT 단가로 20년간 고정가격(SMP+REC) 계약 체결이 가능하고 서울시의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받아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태양광 발전사업 최초로 할부 모델을 도입해, 초기에 들어가는 사업비 없이 사업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 문제로 인해 사업 진행에 부담을 느꼈던 발전사업자들 또한 발전사업 진행이 가능해졌다.

할부 기간은 총 7년이며 원금 상환 기간 동안 발생하는 REC, SMP 판매 수익과 서울시 보조금만으로도 사업 진행이 가능해, 서울시에서 발전사업 진행을 희망하는 예비사업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해줌을 통해 최초로 서울시 FIT 계약을 진행했으며, 건물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약 20kW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할 예정이다.

A씨는 “평소에도 태양광 발전사업에 관심은 있었지만, 초기 사업비 문제로 포기한 상태였다”며 “초기 사업비를 할부로 납부할 수 있고 높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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