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앞장
남동발전, 사회적 경제기업 활성화 앞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8.1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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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N 페이스 메이커 사업 추진
공모 선정된 7개사에 1억원 지원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7개 선정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8월 1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빈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 7개 선정기업 대표 등 참석자들이 8월 11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사회적 경제기업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로 나선다.

남동발전은 8월 11일 진주 본사에서 ‘KOEN 사회적 경제기업 페이스 메이커 사업 선정기업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철효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선정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KOEN 사회적 경제기업 페이스 메이커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이 기존에 받았던 컨설팅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사업 공모를 진행해 7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총 1억원의 사업비가 주어진다.

특히 선정기업 설비, 홍보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전문 컨설턴트의 사회적 경제기업 운영 관련 컨설팅도 제공된다.

김학빈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KOEN 사회적 경제기업 페이스 메이커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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