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소상공인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지원
제주에너지공사, 소상공인 에너지진단·시설개선 지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8.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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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비용 50% 보조… 9월 25일까지 접수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과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소상공인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설 원스톱 지원사업’과 관련해 오는 9월 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도내 소상공인 영업장의 에너지효율을 진단하고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사업자에게 설비 교체·설치비용의 50%,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G&T와 에너지진단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G&T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해 에너지소비가 많은 보일러·열수송설비 등 에너지설비에 대한 사용실태와 설비 효율성을 점검한 후 에너지효율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www.jeju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에너지효율 진단·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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