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동서발전, 다문화가정 교육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8.1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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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년 퇴직 교직원 재능기부
학습지원·교육격차 해소 기여
(왼쪽부터)신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문홍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윤규 안전보건공단 사회가치혁신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신용민 한국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 문홍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이윤규 안전보건공단 사회가치혁신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8월 10일 울산 남구에 있는 소셜캠퍼스온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에서 한글·문화교육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6~10세 저소득 다문화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역 교원 퇴직인력 25명이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한글과 문화교육을 시행한다.

동서발전은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아동 교육에 필요한 교구재, 셔틀버스 운영비용 등 교육 운영비 1,800만원을 지원했다.

교육은 울산외국인센터, 울산 북구 양정 작은도서관 등 4곳에서 한국어 학습·문화, 예술을 주제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은퇴한 교육전문가들이 교직 생활 노하우를 활용해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다문화 가정 아동의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다문화 강사 양성사업 ‘글로벌 에듀 브리지(Global Edu-Bridge)’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상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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