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 다마텍엔지니어링, 원전 화재방호시스템 통한 시설 안전보호 및 전기설비의 파수꾼
[한수원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 다마텍엔지니어링, 원전 화재방호시스템 통한 시설 안전보호 및 전기설비의 파수꾼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7.2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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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및 탈·교체 작업 용이··· 국내외 원전에 적용
전 세계 분포한 대리점 통한 마케팅 및 영업 추진
원자력 설비 방호시스템 KM-1(왼쪽)과 KM-1 원자력 등급 경량 방화벽(오른쪽).
다마텍엔지니어링의 원자력 설비 방호시스템 KM-1(왼쪽)과 KM-1 원자력 등급 경량 방화벽(오른쪽).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다마텍엔지니어링(대표 서은갑)은 세계적인 기술 보유사인 영국 다켐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원자력·해양 및 화학산업 용 화재방호시스템과 특수 단열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체다.

다마텍엔지니어링의 단열 화재방호시스템은 간결하고 경량이며 점검시 탈착이 가능한 방법으로 설계를 하고 있어 전 세계에서 지난 40년간 그 우수성이 입증됐다.

‘원자력 설비방호시스템 KM-1’은 원자력 시설의 안전보호와 중요 전기 설비의 보호를 위한 화재방호 시스템이다.

화재시 열을 흡수하는 열전도 메커니즘을 통해 열전도를 지연시키는 강한 흡열소재가 함유된 반견고 재질로 시공과 향후의 탈착, 교체가 용이하게 구성돼 있다.

현장 맞춤 제작 부품세트를 사용하며, 내구성이 강하고 내후성이 있으며 외관이 미려하다.

이 제품은 미국 NRC에 사용 등록된 방호시스템으로 설치 시 대상 케이블 발열에 의한 전류감쇄율이 동종 업계에서 가장 낮고 타제품과 달리 유일하게 설치 후 탈부착 및 재시공이 가능한 편의성을 NRC에서 NUREG-1924 문서를 통해 인정했다.

원자력 설비방호시스템 KM-1은 한빛 5·6호기, 신고리 1·2호기, 고리 1·2호기, 고리 3·4호기, 한울 2호기에 시공을 완료했으며, 한빛 1·2호기, 한울 1호기에 시공 중이다.

‘KM-1 원자력 등급 경량 방화벽’은 4시간 내화 성능, ASTM E119-05 초대형 구조물 시험체의 내화시험 및 내화성능입증, 경량 구조로 기존 발전소에 하중을 최소화한다. 한울 5·6호기, 고리 1·2호기에 시공완료됐다.

방화벽·파티션·천정 및 덕트 솔루션 구성, 설비 보수 및 교체를 위한 전체 또는 부분 탈착 가능하다. 대형 슬라브 구조를 시험해 인증받은 구조적 방화체로 한수원 및 해외 원전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KM-1 원자력 등급 경량 방화벽은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16개국에 수출했으며, 스페인 원전에 자재를 납품하고 있다.

다마텍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사업 대상자를 상대로 전문기술을 기반해 지속적인 영업을 추진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의 성능과 비용에 맞출 수 있도록 기술력 수준 향상, 제품의 품질 향상 및 A/S 지원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분포한 대리점들을 활용해 원자력발전소에 마케팅 및 영업을 추진하고, 발전회사·중소기업청 및 지자체 등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플랜트 및 일반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개발해 전 산업부분에 확대 적용토록 할 것”이라며 비즈니스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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