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비대면 감사업무 신뢰성 제고 나서
한전KPS, 비대면 감사업무 신뢰성 제고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7.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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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線) Audit, Priming’ 제도 시행… 상임감사 사전회의 주재
한전KPS 본사
한전KPS 본사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화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 감사시스템인 랜선 Audit에 프라이밍(Priming) 제도를 결합해 감사품질 제고에 나섰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최근 상임감사가 직접 화상감사 사전회의를 주재하는 ‘랜선(線) Audit, Priming’ 제도 시행에 들어갔다.

마중물을 뜻하는 프라이밍 제도는 상임감사가 화상감사 사전회의를 주재하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 대비 감사방향과 감사 중점점검 항목 등에 대한 수감부서 이해도와 준비자세를 명확히 할 수 있어 철저한 감사업무가 가능하다.

한전KPS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올해 하반기 예정된 종합감사를 모두 화상감사로 전환한 바 있다. 화상감사 확대로 인해 자체감사기구의 신뢰성 저하와 현장 간 소통 단절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프라이밍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직원들이 자진신고나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선 면책해주는 등 현장 교류 활성화에 나서 비대면 화상감사 업무에 기여할 방침이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화상감사 시스템인 랜선 Audit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프라이밍과 랜선 Audit를 접목한 화상감사 시스템의 감사품질 고도화를 위해 외부전문가와 전문자료를 활용한 감사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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