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월 16~30일까지 올해 신입·경력직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9월로 예정된 신입사원 채용을 앞당겼다. 중부발전은 4직급 59명, 6직급 4명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선 안전전담인력 확충을 위해 산업위생 분야 경력직 채용을 시행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기 위해 모집분야별 채용인원도 확대한다.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별도의 제한채용을 시행한다.

채용절차는 블라인드 기반 스펙초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직무적합도 검사, 2차 직무능력 평가, 3차 심층면접을 통해 실력을 검증하게 된다.

선발직군은 사무, 정보통신, 발전기계, 발전전기, 발전화학, 산업위생 분야다. 중부발전은 이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접수는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중부발전 홈페이지(http://www.komipo.co.kr) 또는 입사지원 홈페이지(http://komipo.saramin.co.kr)로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채용일정 재개, 채용 확대를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감독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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