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사내 품질분임조 활동성과 공유
동서발전, 사내 품질분임조 활동성과 공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2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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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동해바이오화력 컨트롤 분임조 ‘금상’
최재훈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재훈 한국동서발전 안전품질처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사내 품질분임조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7월 16일 울산 본사에서 ‘2020년 전사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가 절감, 품질·생산성 향상 등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포상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사업소에서 활동 중인 111개 분임조 중에서 2020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12개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개선활동을 발표하고 사내외 위원들은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동해바이오화력 컨트롤 분임조가 금상을 받았다. 당진화력 품생품사 분임조와 일산화력 21세기 분임조는 은상을 받았다. 울산화력 최효섭 차장(개인), 울산화력 화랑도 분임조, 일산화력 백석 분임조는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동해바이오화력 컨트롤 분임조는 ‘증기터빈 급수공정 개선으로 고장건수 감소’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설비신뢰도 제고를 통한 무고장 기반을 구축해 연 7,700만원의 유형효과를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개 분임조는 올해 8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이어 품질혁신활동 우수성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경영혁신, 현장개선 의지에 힘입어 분임조 과제선정부터 활동지원, 성과보상 제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선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것”이라며 “8월에 있을 2020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이번 대회에서 품질전문가 장려와 전략적 육성을 위해 선발된 2020년 동서품질명장 3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동서발전은 혁신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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