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전기차 시험평가시스템 구축
KTC, 전기차 시험평가시스템 구축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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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kW급 감속기·450kW급 전동기 평가 가능
KTC는 7월 15~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제51회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구축한 첨단 시험장비와 성능평가 인프라를 소개했다.
KTC는 7월 15~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제51회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최근 구축한 첨단 시험장비와 성능평가 인프라를 소개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제대식, 이하 KTC)은 최근 전기자동차 분야 성능분석을 위한 147kW급 감속기와 450kW급 전동기 시험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147kW급 시험장비는 국내 최대용량의 감속기 시험평가 시스템이다. 450kW급 시험장비는 전기자동차용 전동기 평가시스템이다. 고속·고출력 전동기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KTC는 0.75kW부터 450kW까지 국내외 인증에서 요구되는 회전기기 전 범위에 대한 시험평가 능력을 갖췄다.

한편 KTC는 7월 15~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제51회 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어 최근 구축한 첨단 시험장비와 성능평가 인프라를 소개했다. 시험평가와 관련한 논문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논문은 ‘표준전압 유지범위 확대에 따른 저압 단상 전기용품 영향분석’과 ‘에스컬레이터 부하패턴을 고려한 소비 에너지 추정연구’에 관한 학술논문이다.

KTC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가정용 제품부터 지능형 전기자동차,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제품 등 산업용 4차 산업분야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의 성능평가와 인증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KTC는 4차산업 관련 소재·부품·장비, 드론·항공 분야에 관한 KOLAS 시험·인증 전문평가기관이다. 이 분야에 부합한 측정분석기술 개발은 물론 R&D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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