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 발전출력제약 대응 나서
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 발전출력제약 대응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7.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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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학회와 워킹그룹 구성 공동연구 추진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과 최재석 대한전기학회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과 최재석 대한전기학회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출력제약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전기학회와 공동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7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전기학회와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출력제약 최소화에 공동으로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 발전출력제약 연구 발굴·기획 ▲기술정보교류에 의한 기술인력 확보·지원 ▲제주 발전출력제약 대책 마련 공동대응 등이다.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태양광과 풍력 발전량은 각각 258GWh와 820GWh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총 122회에 걸쳐 23GWh 발전출력제약이 발생했다.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 대한전기학회와 함께 제주 신재생에너지 발전출력제약 해결과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워킹그룹을 구성할 것”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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