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나눔 핵심가치로 에너지복지 실현
서울에너지공사, 나눔 핵심가치로 에너지복지 실현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7.1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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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시설 등 400곳에 써큘레이터 1,000대 지원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 전달식 후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 전달식 후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비전 2030 핵심가치 가운데 하나인 ‘나눔’ 실현을 위한 서울형 에너지복지 선도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7월 15일 서울 목동 소재 본사에서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서울시 관할 장애인 복지·재활시설과 노숙인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400곳에 에어써큘레이터 1,000대를 지원한다. 공기순환기인 에어써큘레이터를 통해 실내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비전 2030 선포식을 최근 개최했다”며 “비전에는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행복한 미래 에너지 가치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내용과 함께 ‘나눔’을 핵심가치로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사회를 4대 전략방향 중 하나로 담은 만큼 포용적 에너지복지와 나눔을 확산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는데 공감하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2017년부터 매년 여름·겨울철 사회복지시설과 에너지취약계층에 에너지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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