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관세청 AEO 공인 취득
중부발전, 관세청 AEO 공인 취득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1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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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다짐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공공기관 중 두 번째로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을 취득했다. 이어 7월 15일 인증서를 받았다.

AEO 공인 제도는 관세청이 법규 준수도, 내부통제, 재무 건전성, 안전관리 능력이 우수한 업체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공인시 정기 관세조사와 외국환검사가 면제된다. 통관절차 간소화, 행정제재 감경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중부발전은 연료, 기자재 등 수입업무 수행시 세관 신고를 정확히 이행했다. 수입화물을 안전하게 사업장에 반입할 수 있도록 수·출입 안전관리 경영방침과 절차서도 제정해 운영했다.

또한 AEO TF를 구성해 내부통제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관리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했다.

한편 중부발전과 관세청은 지난 2월 AEO 공인 및 중소수출협력기업 AEO 공인을 지원해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향상을 돕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AEO 공인을 통해 관세분야 위험성 감소는 물론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중부발전 수·출입 공급망 안전 및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협력기업이 AEO 공인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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