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 도모
서부발전,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 도모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12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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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과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 체결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7월 10일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7월 10일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은 7월 10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울 본사에서 어촌어항공단과 ‘어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어촌지역 공간재생 ▲어촌자원을 활용한 소득모델 발굴 ▲어촌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를 도모하기로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분야와 해양수산 분야 전문 공공기관이 어촌지역 공간재생·지역소득모델을 발굴해 어민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을 이룰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부의 포용적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들이 멋진 시너지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촌주민과 어촌을 방문하는 모두가 만족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농어촌 마을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폐그물 재활용 가방·전등 제작 ▲축산농가 가축분뇨 활용 친환경 퇴비생산 및 공동자원화 시설 구축 ▲마을 자원을 활용한 기획상품 제작·판매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을동화 제작 및 마을 축제 활성화 ▲바다가 꿈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부 국정과제인 누구나 살고 싶은 복지 농산어촌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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