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산업재해 예방·안전문화 확산 주력
서부발전, 산업재해 예방·안전문화 확산 주력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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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개사 안전처장 워크숍’ 개최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5사 안전처장과 담당자들이 안전분야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등 발전5사 안전처장과 담당자들이 안전분야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7월 9~10일까지 대전에서 ‘발전 5개사 안전처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안전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발전5사 안전처장, 공정안전부서장,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전 5개사 안전처장 워크숍은 산업안전보건법 전부개정 이후 발전사 간 안전분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선 공공기관 산업안전보건 현황과 정부의 안전정책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발전사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안전문화활동 분야 발굴은 물론 시행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뤄졌다.

특히 발전사별로 제시한 안전문화활동 개선방향으로 ▲직원 배치 전 건강검진 절차 개선 ▲석탄취급설비 교차점검 ▲발전5사 안전사고 공유시스템 구축 ▲발전소 근로자 안전교육 표준 개발 ▲건설공사 발주자 의무 명확화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안사항에 대한 대책수립 등도 공유했다.

워크숍 주관사인 서부발전의 김향기 안전품질처장은 “전부개정 산업안전보건법과 정부의 안전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새로운 ‘생명안전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발전5사가 상호 간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전5사는 안전분야 현안사항 공유와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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