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불시 전체훈련 실시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불시 전체훈련 실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7.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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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요원 소집, 정보공유, 전원복구, 의료구호 훈련 등 실시
한수원 한울본부는 7월 9일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불시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한수원 한울본부는 7월 9일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불시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7월 9일 한울6호기 방사능방재 불시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하고 있다.

발전소 운영 중 만일의 사태에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선 비상사고를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 점검 하에 진행됐다.

이날은 불시훈련의 취지에 맞게 규제기관에서 불시에 제시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비상요원 불시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 환자 의료구호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오늘 시행한 방사능방재 불시훈련은 방사선 비상 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안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훈련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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