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계 전력수급 대응체계 점검
남부발전, 하계 전력수급 대응체계 점검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7.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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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 안정운영 대책·고장사례 정보 공유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를 통해 여름철 안정적 전력수급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7월 1일 발전운영부서장 화상회의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 여름 유례없는 무더위가 예상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선 전력수급 전망과 사업소별 조치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비계획손실 최소화를 통한 수익개선 방안과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비계획손실은 정기점검 등 계획된 정지 이외에 고장 등으로 멈춰 발생한 손실이다.

남부발전은 하계 전력수급기간에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대응 근무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시험·정비를 위한 조작 지양, 설비 교차점검 등을 통해 고장정지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전력수급 상황별 비상계획을 수립하고 공급력 확보를 위해 계획예방정비 일정 조정도 추진한다. 태풍, 폭우와 같은 긴급 재난상황에 대비해 사업소별 대응체계, 긴급복구 방안을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신속한 대응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외에도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해 사업소 간 우수 개선사례와 유사고장 재발 방지를 위한 고장사례 정보도 공유했다.

윤진영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여름철 자연재해, 대형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 대비 차원에서 항상 경각심을 갖고 발전설비 무고장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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