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시행
한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 시행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7.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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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갑 한전 사장, 154㎸ 왕곡변전소 현장 점검
김종갑 한전 사장은 6월 30일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왕곡변전소와 실증시험장을 방문해 '2020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6월 30일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왕곡변전소와 실증시험장을 방문해 '2020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6월 30일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154㎸ 왕곡변전소와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장을 방문해 ‘2020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력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붕괴, 고장 등 위험요인 등을 점검했다. 

한전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6월 10일~7월 10일, 31일간)동안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변전소와 전력구 등 14개 대상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한전 자체적으로는 핵심시설을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드론 등 과학화 장비와 기술을 적용한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시에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등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시행했다.

한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설비점검으로 정전고장 예방을 강화하고,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국민들께서도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안전신고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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