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안전문화 정착으로 경쟁력 강화
한전KPS, 안전문화 정착으로 경쟁력 강화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7.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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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경영위원회 개최… 중대재해·안전사고 예방 논의
한전KPS는 6월 25일 ‘2020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PS는 6월 25일 ‘2020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현장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6월 25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에서 ‘2020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봉석근 한전KPS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최충석 전주대 교수, 박남규 산업인력공단 교수, 협력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한전KPS와 협력사의 안전경영 전문성 확보를 위해 근로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안전 관련 자문회의다.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재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관리 실효성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한전KPS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안전등급제 시행에 따른 운영방안 준비 ▲2020년 산업재해 예방활동 개선안 등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한전KPS는 중대재해발생 고위험 작업장 특별순회 교육과 안전진단 점검,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본사·사업장 안전전담조직 신설 등 그동안 펼친 안전관리 예방활동을 공유했다. 또 P-D-C-A 시스템 관점의 피드백을 반영한 산업재해 예방활동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교환했다. 작업 전 안전 확보 환경 조성과 사업장 별 재난·안전·보건 평가제도 통합화 등의 내용이 제안됐다.

봉석근 발전전력사업본부장은 “한전KPS는 정부 안전강화 활동과 연계해 지난해 안전기본계획을 철저히 이행해 2012년 이후 7년 만에 중대재해 제로는 물론 협력사 상생소통 지원으로 332개사 무재해를 달성했다”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해 중대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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