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SK렌터카, ‘전기차 신서비스 개발협력 MOU’ 체결
한전·SK렌터카, ‘전기차 신서비스 개발협력 MOU’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6.26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향후 V2G 및 차세대 스마트 충전 솔루션 개발 예정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왼쪽)와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오른쪽)이 '전기차 신서비스 개발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몽주 SK렌터카 대표(왼쪽)와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오른쪽)이 '전기차 신서비스 개발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과 SK렌터카(대표 현몽주)는 6월 25일에 전기 렌터카 충전서비스를 개발하고자 '전기차 신서비스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내용으로 ▲한전 전기차 충전기의 제공 ▲스마트 충전, V2G 등 차세대 충전서비스 개발 등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은 SK렌터카에 기업형 충전서비스를 제공하고, SK렌터카는 한전에서 제공하는 충전기를 활용해 전기 렌터카 상품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충전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예약 충전서비스, 충전기와 전기차의 연결만으로 고객을 인증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서비스 등 편의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 렌터카에 특화된 신서비스를 개발해 전기차 충전시장을 렌터카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기 렌터카 운영을 통해 축적된 충전 및 운행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충전 및 V2G 서비스를 개발해 전력부하 분산을 통한 수요관리 역할도 할 계획이다.

이 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이준호 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전기차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선례로 향후 전기차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시장에 도입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