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정책 전 국민에 전파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정책 전 국민에 전파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6.2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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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서포터즈 출범… 대학생·시민 58명 참여
에너지바우처 홍보·에너지복지 정책 저변 확대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수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홍보단을 발족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6월 25일 서울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서 대학생·시민 58명이 참여하는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서포터즈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일상 속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리고, 정부의 에너지복지 정책을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는 정부 차원의 꾸준한 에너지복지 정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에너지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부는 2015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도시가스·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생·시민 총 58명이 참여하는 시민서포터즈는 캠페인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캠페인팀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직접 찾아가 에너지복지 정책을 설명하는 활동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홍보팀은 개인 SNS을 활용해 국민들이 에너지복지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 활동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복지 정책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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