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한전과 예방진단기술 협력 나서
현대일렉트릭, 한전과 예방진단기술 협력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6.24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스절연변압기 최적 관리… ICT·AI 접목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 시장 선점 기대
현대일렉트릭은 한전과 가스절연변압기 예방진단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일렉트릭은 한전과 가스절연변압기 예방진단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현대일렉트릭이 한국전력과 함께 차세대 전력시장 공략을 위해 예방진단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한국전력과 가스절연변압기 예방진단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기 현대일렉트릭 전력사업본부장과 김태용 한전 송변전운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력은 현대일렉트릭의 전력설비 예방진단기술에 한전이 보유한 전력운영 빅데이터 분석과 설비 유지보수 노하우 등을 접목해 기술력을 강화하는 게 핵심이다.

현대일렉트릭은 전력설비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예지보전기술을 확보, 자산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력설비 예방진단기술은 전력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면서 고장 등 이상 징후에 따른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사전 진단을 통한 최적의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예방진단을 통한 사고예방과 제품수명 예측이 가능해 변전설비 자산관리분야 차세대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한전은 1997년 가스절연개폐기에 온라인 예방진단시스템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종합예방진단시스템을 변전소로 확대 구축했다. 지난해부터 인공지능을 도입한 예방진단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의 시너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HTF 마켓 인텔리전스는 변압기 예방진단분야 세계시장 규모가 연평균 약 37% 수준의 고성장을 이어가 2020년 약 50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은 “이번 기술협력이 변전설비 자산관리분야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예방진단기술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반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전력시장을 선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