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B Insight 개최… 매월 한차례 정보 공유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제로에너지건축물 확대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 23일 제로에너지건축물과 관련해 각 분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ZEB(Zero-energy Building) Insight’를 개최했다.
에너지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이날 회의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민간부문 제로에너지건축의무화제도에 대비한 단기계획, 장애요인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EU 주거용 건물 제로에너지화 사업을 주도한 Ivo J. Opstelten 교수가 참여해 해외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로에너지건축물 분야 협력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ZEB Insight는 에너지공단과 국토교통부가 함께 제로에너지건축의무화 로드맵 이행과 산학연 기술정책 공유를 위해 매월 한차례 열리는 자리다. 오는 9월 ‘2020 ZEB Insight Forum’을 통해 관련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제로에너지건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zeb.energy.or.kr)를 통해 회의 참여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재영 에너지공단 수요관리이사는 “ZEB Insight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과 관련된 민간부문 아이디어를 제도에 반영해 산업 중심의 제로에너지건축물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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