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JB와 가상발전소 신기술개발 MOU 체결
해줌, JB와 가상발전소 신기술개발 MOU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6.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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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넷미터링 기술 등 활용 RE100 실증사업도 추진
권오현 해줌 대표(왼쪽)와  한권희 JB 대표(오른쪽)가 가상발전소 신기술 개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왼쪽)와 한권희 JB 대표(오른쪽)가 가상발전소 신기술 개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태양광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과 JB(대표 한권희)가 6월 18일 ‘가상발전소(VPP) 신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상발전소(VPP)분야 관한 신기술개발 ▲전기 신산업 진출을 위한 정책 ▲수요예측 기반 구역전기사업 가상발전소(VPP) 운영프로그램 개발 ▲소규모전력중개사업 발전 등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양사는 구역전기사업 권역 내 가상넷미터링 기술 등을 활용한 RE100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JB는 충청남도 일부 지역 및 세종특별자치시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도시가스 기업이자 구역전기사업자로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 태양광 분야의 IT 기술을 꾸준히 선도해 온 만큼 이번 협력은 국내 가상발전소 신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줌은 국내 1호 전력중개사업자로 2016년부터 시범사업에 참여, 2019년 가상발전소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 및 관련 법안 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전력개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JB와 해줌이 가상발전소 사업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되는 것은 각자 다른 분야의 노하우를 가진 두 기업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역전기사업자로서 전력망 운영 노하우 등을 가진 JB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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