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성남 전 지역에 지역난방 공급
지역난방공사, 성남 전 지역에 지역난방 공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6.22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여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분당 본사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6월 18일 산성역 포레스티아 4,089호를 비롯해 성남 중원구·수정구 지역난방 열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열 공급은 2012년 5월 성남시와 지역난방공사 간 체결한 ‘성남시 집단에너지 확대보급 협약’ 이후 약 8년 만의 성과다. 그동안 지역난방이 공급되던 분당, 판교, 대장지구 등과 함께 성남시 전 지역에 지역난방을 확대 공급한다는 의미가 있다.

지역난방공사의 이번 지역난방 공급은 약 2년 5개월에 걸친 ‘성남 수정·중원구 1단계 열수송관공사’와 ‘성남 여수동 열 수송 연계시설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기에 가능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산성역 포레스티아 최초 열 공급을 시작으로 ▲금빛그랑메종(금광1구역 재개발) 5,320호 ▲하늘채 랜더스원(중1구역 재개발) 2,411호 등 입주 예정인 구역에 대해서도 차질 없는 열 공급을 완수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 중원구·수정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해 경제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집단에너지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남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등 향후 잠재공급수요 약 6만5,000호의 성공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