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직원 소통 이어가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직원 소통 이어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6.19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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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교대근무자 찾아 애로사항 청취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서부지사를 방문해 야간 교대근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가운데)이 서부지사를 방문해 야간 교대근무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이 취임 직후 마련한 릴레이 부서간담회가 조직 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6월 18일 서부지사를 방문해 야간 교대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엔지니어 출신인 김 사장은 한국전력 재직시절 10년 이상 교대근무를 경험한 바 있어 현장 직원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김중식 사장은 이 자리에서 “낮과 밤이 바뀌게 되면 생체리듬이 변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또 젊은 직원에게는 지금의 위치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꿈을 꾸기 바란다는 당부도 전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교대근무로 인한 직원 건강을 염려해 일정기간을 정해두고 보직을 순환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고민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사장께서 잘 파악하고 있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해준 것 같다”며 “현장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공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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