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지멘스 가메사와 드론 공급계약 체결
니어스랩, 지멘스 가메사와 드론 공급계약 체결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6.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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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비행 드론 등 종합 안전점검 솔루션 제공
니어스랩과 지멘스 가메사가 함께 풍력발전단지를 점검하는 모습
니어스랩과 지멘스 가메사가 함께 풍력발전단지를 점검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시설물 안전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사 니어스랩(대표이사 최재혁)이 글로벌 풍력발전시스템 제조기업 지멘스 가메사와 드론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니어스랩은 지멘스 가메사 북미 사업부에 풍력발전시스템 점검용 자율비행 드론 등 종합 안전점검 솔루션을 공급한다.

또한 지멘스 가메사 직원들에게 자율비행 드론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드론이 촬영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열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니어스랩 솔루션은 지멘스 가메사의 북미 풍력발전단지 점검에 즉각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글로벌 대기업에서 국내 자율비행 드론을 도입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자동화 기술이 요구되는 코로나 시대에는 니어스랩의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솔루션이 주목 받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니어스랩은 카이스트 출신 석·박사들이 창업한 기술벤처기업이다. 컴퍼이케이파트너스, 본엔젤스, 퓨처플레이, 스톤브릿지벤처스, 데브시스터즈벤처스 등 국내 유수의 창업투자회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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