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아시아 국가 에너지전환 전략 공유
에너지공단, 아시아 국가 에너지전환 전략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6.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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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클린에너지 보급 확대 심층토론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에너지전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월 15~19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 2020’ 마지막 날 클린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심층토론회를 주관한다. 아시아개발은행(ADB), 미국국제개발처(USAID)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에너지공단은 1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심층토론회에서 한국의 에너지전환 현황과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아세안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에너지전환 전략, 분야별 통합을 통한 탈탄소화 전략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심층토론회 참여는 관련 홈페이지(www.asiacleanenergyforum.org)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전달되는 초대장 링크로 가능하다.

올해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통합적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다. 아시아 주요국가의 에너지관련 제도·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분야 해외 프로젝트 수주 ▲각 분야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에너지분야 도전과제 등을 논의한다.

오대균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전 세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클린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친환경 에너지전환 정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클린에너지 관련 최신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할 것”이라며 “이번 아시아 클린에너지 포럼을 통해 각국의 에너지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에너지공단과 여러 국가·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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