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시민의견 반영한 사업 발굴 활성화
서울에너지공사, 시민의견 반영한 사업 발굴 활성화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6.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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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위원회 회의 개최… 시민참여제안사업 논의
서울에너지공사는 6월 10일 올해 첫 시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참여제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6월 10일 올해 첫 시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참여제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올해 첫 시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는 6월 10일 서울 목동 소재 본사에서 시민위원회 대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참여예산제 시범운영안 설명과 분과별 시민참여제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활동보고서 편찬팀을 선정해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서울에너지공사의 시민참여기구인 시민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사업에 대해 공공성·사업성 등을 살펴 차기년도 사업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시민위원회는 올해 서울에너지공사 집행예산 가운데 ▲집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소통·홍보 ▲에너지교육 ▲사회공헌 등 33개의 시민참여예산을 제안한 바 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시민참여예산으로 올라온 내용을 검토한 결과 13건의 경우 이미 시행 중이거나 완료된 사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12건은 중장기적 검토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긍정적 검토 의견을 받은 5건에 대해선 빠른 시일 내에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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