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항공우주연구원, 상호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원자력안전기술원·항공우주연구원, 상호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6.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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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방사선탐사 분야 협력체계 구축···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역량 강화
KINS와 KARI는 6월 10일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KINS와 KARI는 6월 10일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손재영)은 6월 10일 KINS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과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향후 양 기관은 ▲항공방사선탐사 기술 연구 ▲무인항공기 및 방사선탐사 시스템 상호 지원 ▲비상시 환경방사선 자료 확보를 위한 무인항공방사선탐사 등 3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적인 비상대응에 활용할 예정이다.

항공우주연구원는 수직이착륙과 고속비행이 가능한 틸트로터 무인항공기 TR-60을 개발 및 운용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자력안전연구원은 환경방사선탐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손재영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협약식에서 “서로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등의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역량을 제고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앞으로도 국가 환경방사선탐사 분야 역량 제고를 통해 비상시 국민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철호 항공우주연구원장은 협약식에서 “공공 용도로 활용 가능한 최첨단 무인항공기 기술개발을 지속하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민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응능력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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