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연구원, 스쿨존 교통안전 물품 배부 봉사활동 시행
한전 전력연구원, 스쿨존 교통안전 물품 배부 봉사활동 시행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6.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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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불빛 반사용품 '옐로카드' 배부
한전 전력연구원 사회봉사단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전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야간 보행자 발견확률을 높여주는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한전 전력연구원 사회봉사단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전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야간 보행자 발견확률을 높여주는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숙철)은 어린이보호구역관련법 개정에 따라 교통사고 운전자 처벌이 강화돼 차량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노사합동으로 6월 9일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물품 배부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전력연구원 사회봉사단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대전 유성구에 있는 문지초등학교, 전민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야간 보행자 발견확률을 높여주는 '옐로카드'를 배부했다.

전력연구원이 배부한 교통사고 예방 용품인 '옐로카드'는 가방에 연결할 수 있으며 빛 반사 기능이 있다.

'옐로카드'는 야간에 차량 전조등 불빛을 반사해 차량 운전자의 보행자 발견 거리를 9배 이상 늘려준다. 이로 인해,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 수 90%, 부상자 수 75% 감소 효과가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향후 대전 법동 지역아동센터 및 고창 전력시험센터 인근 상하초등학교도 방문해 '옐로카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력연구원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어린이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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