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에기연과 환경·에너지 벤처기업 육성 나서
포스코에너지, 에기연과 환경·에너지 벤처기업 육성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20.06.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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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투자·시장발굴 등 다중지원… 고용창출 기대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환경·에너지 분야 신사업 발굴과 관련 벤처기업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에너지(사장 정기섭)는 6월 8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과 친환경에너지 기술 기반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포스코에너지와 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벤처기업의 사업성과 기술 가치를 객관적으로 분석·평가해 적절한 투자와 사후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벤처기업 육성 플랫폼(가칭)’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기술 기반의 에너지 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상시 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체와 연구기관 간 공동지원이 필요한 유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과 자문 ▲기술개발 인프라 제공 ▲직·간접투자를 통한 기술 상용화 ▲국내외 시장 발굴 지원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신사업 발굴 협력모델 구축으로 국내 환경·에너지 벤처투자가 활성화 돼 신규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포스코그룹의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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