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에너지전환 대국민 이해도 제고
남부발전, 에너지전환 대국민 이해도 제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6.05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SPO 영 리더 에너지·환경 세미나 개최
KOSPO 영 리더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이 발전과 환경 관련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KOSPO 영 리더 활동에 참여한 대학생이 발전과 환경 관련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에너지·환경 세미나가 6월 5일 참여 대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의 에너지·환경 세미나는 미래 세대에 올바른 에너지 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KOSPO 영 리더(KOSPO Young Leader, 이하 KY리더) 활동의 일환이다. 남부발전은 부산 소재 대학생 36명과 12명의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KY리더를 운영하고 있다.

6월 5일 열린 세미나는 에너지·취업 관련 특강, 에너지 소통전략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선 ▲신재생 3020·에너지전환 정책 ▲신재생에너지 발전 개념 ▲국내 확대 노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남부발전에 입사하기 위한 선배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등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에너지 소통전략 발표회에선 대학생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KY리더들은 에너지정책 흐름을 분석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민수용성 제고 방안, 발전·환경 관련 사회공헌 아이디어, 지역사회 융합 홍보방안 등 대국민 인식 변화를 위한 효과적인 접근방식을 제안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소통활동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를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SNS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너지·환경 세미나에 참석한 부산대학교 장우영 학생은 “남부발전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전 방안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는지 마스크 너머로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부경대학교 안세현 학생은 “에너지전환 정책이 이뤄지는 국내외 상황을 알게 돼 견문이 넓어지는 것 같았다”며 “발표회를 위해 조원들과 에너지전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국민 수용성 확대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던 점은 뜻깊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을 위해 KY리더들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편견 없는 에너지 가치 확립과 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Y리더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에너지전환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과 KOSPO 영 리더들이 에너지 환경·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과 KOSPO 영 리더들이 에너지 환경·세미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