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노조, 제20년차 한수원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한수원노조, 제20년차 한수원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20.06.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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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터 증설지지 호소··· 경주역서 홍보물 배포
식전행사, 원전정책 특강··· 6건의 의안 심의
한수원노조는 5월 28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노조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년차 한수원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한수원노조는 5월 28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노조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년차 한수원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노희철)은 5월 28일 경북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노조 대의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년차 한수원노동조합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한수원노조는 전날인 5월 27일에 경주역에서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대규모 집회행사를 갖고 경주시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본 행사가 열린 5월 28일에는 정기대의원대회 식전행사로 오전에는 주한규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의 한국형 청정에너지 정책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주한규 교수는 “원전은 가동중에 이산화탄소나 미세먼지를 발생하지 않는 저비용 청정에너지”라며 지난 “5년간의 평균 원자력발전 단가를 보면 kWh당 62.4원으로 가스의 115.6원의 절반 수준이며 2019년에 최저를 기록한 태양광발전 단가 152원의 2.5분의 1 수준에 머문 최저 비용의 최소 청정에너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구적인 기후변화 대처와 우리나라에 심각한 문제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선 청정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해야 한다며 한국형 청정에너지 정책 입법화를 제언했다.

주 교수는 “우리나라는 기술 집약적이며 고밀도 에너지원인 원자력이 가장 효과적인 청정에너지”라며 “저비용 청정에너지원인 원자력을 기반으로 하되 점차 효율이 더 높아질 태양광 위주의 재생에너지와 균형과 조화를 이뤄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수원노조 정기대의원대회는 성원보고에 이어 노희철 위원장의 본회 성립선포로 본격 시작됐다.

한수원노조는 5월 27일에 경주역에서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대규모 행사를 가졌다.
한수원노조는 5월 27일에 경주역에서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대규모 행사를 가졌다.

올해에는 ▲제19년차 사업년도 활동보고 심의 ▲제19년차 사업년도 회계감사 보고 및 결산 승인 ▲제20년차 사업년도 활동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보선 ▲회계규정 개정 ▲선거관리규정 개정 등 6건의 의안이 심의됐다.

심의 안건에 앞서 긴급동의안에는 ▲희생자구제규정 개정 ▲노조집행비 오용에 대한 조사 추진 ▲조합원수 비례한 지부 및 본부위원장 선출방식 규약 개정 ▲정비부서 별도 지부 신설 등 다수의 안건이 신청돼 채택 혹은 부결을 거쳤다.

한수원노조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임금인상 요구를 비롯해 한수원·발전사 통합공사화, 정부의 탈원전 정책 대응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UAE 근무환경 개선, 소수직군·교대근무·정비부서 처우개선, 산업안전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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