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윤리의식 향상과 청렴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개시했다. 이는 6월 2일 ‘기업 윤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기업 윤리경영 확산과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윤리가 연상되는 6월 2일(62=윤리)을 기업 윤리의 날로 제정했다.
남부발전은 6월 첫 주를 ‘KOSPO 윤리주간’으로 정했다. 이어 임직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청렴행사를 개최한다.
KOSPO 윤리주간은 상호 존중과 갑질 근절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청렴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윤리주간 동안 ▲청렴다짐 영상 공유 ▲갑질 근절·성인지 감수성 제고 특강 ▲국민참여 SNS 청렴 퀴즈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 ▲청렴 포춘데이(Fortune Day) 등 청렴 실천과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직접 청렴실천을 당부하고 갑질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약속했다. 남부발전은 CEO 청렴다짐 영상을 전 직원에 배포하는 것은 물론 청렴다짐 영상을 연말까지 릴레이 형태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부발전은 공익신고, 청탁금지법 등 청렴정책 홍보 가두캠페인을 통해 지역 청렴문화 전파에 나선다. 전 직원 청렴다짐 문구를 담아 청렴 포춘쿠키도 제작한다.
남부발전은 청렴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대국민 SNS 청렴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남부발전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커피 쿠폰 등 소정의 선물도 마련돼 있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를 정착하고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5월 8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패사건 공판체험 ▲청렴견인부서 ▲부패연관 규정개정 아이디어 공모 등을 공공부문 쌍방향 소통 우수 청렴정책으로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