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발전5사 공정안전협의회 개최
서부발전, 발전5사 공정안전협의회 개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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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보 공유··· 공정안전문화 확산 기여
발전5개사 공정안전협의회 회원들이 5월 28일 대전에서 중대산업 사고 예방을 위해 토론하는 모습
발전5개사 공정안전협의회 회원들이 5월 28일 대전에서 중대산업 사고 예방을 위해 토론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5월 28일 대전에서 ‘발전5개사 공정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발전5사 공정안전부서장 및 담당자 13명이 참석했다.

발전5개사 공정안전협의회는 지난해 5월 구성된 협의체다. 또한 기술정보 공유·협력을 통해 공정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고자 운영 중인 안전소통 회의체다.

이번 협의회에선 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업장 위험성평가 기법과 내실화 방안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올해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발전사 공동참여 안건 등 7개 안건, 운영규정 개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유해 위험물질관리 업무가이드, 온라인 안전교육 콘텐츠 ‘숨은 위험 찾기’(서부발전) ▲위험성평가 길라잡이(남동발전)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시스템(동서발전) ▲작업 위험성평가 표준화 추진(남부발전)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중부발전) 등 공정안전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각 발전사별로 운영 중인 중대산업 사고 예방체계 운영 내실화 관련 개선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성경모 발전5개사 공정안전협의회장(서부발전 공정안전부장)은 “생명안전 경영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발전5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의회는 공정안전 관련 기술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작업현장에 공정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산업 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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