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 구성
중부발전,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 구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0.05.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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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력 충전소 역할 다짐
5월 26일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에선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 착수회의가 열렸다.
5월 26일 한국중부발전 보령 본사에선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 착수회의가 열렸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을 구성했다. 이어 5월 26일 보령 본사에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반, 중소기업 지원반, 예산 조기집행반으로 구성해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특히 정부의 정책방향과 지역실정을 감안한 지원계획을 각 분과별로 수립해 시행한다.

지역경제 살리기 대책단은 조기 발주 및 우선구매 1,331억원, 예산 조기집행 771억원, 협력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 44억원 등 2,226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한다.

중부발전은 ▲건설·계획예방정비공사에 지역주민과 지역업체 활용 확대 ▲지역 화훼구매·지역사랑상품권 활용 등 착한소비 운동 적극 참여 ▲지역 소상공인 저리(1.1%) 긴급자금 대출(충청남도, 신용보증재단 협업) ▲온라인 구매상담회 개최 ▲공정경제 시행을 위한 계약제도 개선 등 지역경제 위기 탈출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도출해 중부발전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 충전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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